'황금주머니' 버림받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간 한석훈, 끝내… (49회 예고)

20일(금요일) 저녁 8시55분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는 한석훈(김지한 분)은 기억상실로 인해 오해로 만들어진 운명적 인연의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진다.

‘황금주머니’ 49회 예고에 따르면 금정도(안내상 분)-김추자(오영실 분)의 아들이 되어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한석훈이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됐다.
한석훈이 금정도-김추자가 자신의 친 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엉겁결에 가짜 부모가 되어 가족의 정을 나눴던 금정도와 김추자는 한석훈의 울분에 가슴이 쓰려온다.

또 다시 버림받았던 과거 그때로 돌아간 것 같은 심정을 느끼는 한석훈은 결국 집을 나가버리는데……

한석훈이 금정도-김추자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보다 또 다시 부모를 잃었다는 아픔이 더 크게 느껴졌던 것이다.

금설화(류효영 분)은 연락이 끊겨버린 한석훈을 찾아 나선다.

급한 마음에 금설화는 배민희(손승우 분)에게 한석훈의 행방을 묻지만 배민희는 싸늘한 반응을 보일 뿐이다.
한편 120부작으로 꾸며진 ‘황금주머니’는 김지한(한석훈 역), 류효영(금설화 역), 이선호(윤준상 역), 손승우(배민희 역), 안내상(금정도 역), 오영실(김추자 역), 홍다나(금두나 역), 백서이(금세나 역), 유혜리(사귀정 역), 이용주(배민규 역) 등의 배우들이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를 그려낸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