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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폭설로 동해고속도로 6곳 진입 통제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상행선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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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폭설로 동해고속도로 6곳 진입 통제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상행선도 통제

 20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에 천둥이 치고 눈보라가 매섭게 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에 천둥이 치고 눈보라가 매섭게 치고 있다./뉴시스
20일 강원 동해안에 20∼30㎝의 폭설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6개 구간의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부부터 동해고속도로 속초, 북양양, 양양, 북강릉, 강릉, 옥계 등 6개 요금소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을 통제 중이다.
경찰은 이 구간 통행 차량을 옛 영동고속도로로 우회 조치 중이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구간도 제설 작업으로 차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강릉 분기점∼대관령 7터널 9㎞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를 빚고 있다.

강원 속초∼인제를 잇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의 차량 통행도 폭설로 부분 통제되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성군 토성면∼인제 방면 미시령관통 도로 상행선 구간의 차량 통행을 월동장구 장착 차량에 한해 부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영동고속도로와 진부령으로 우회 조치 중이다.
그러나 인제에서 속초 방면으로 운행하는 하행선 차량은 정상 소통되고 있다.

미시령관통 도로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30㎝가량 눈이 쌓였다.

경찰은 "제설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상행선 구간의 전면 통제를 해제하고 월동장구 장착 차량에 한해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