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부부터 동해고속도로 속초, 북양양, 양양, 북강릉, 강릉, 옥계 등 6개 요금소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을 통제 중이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구간도 제설 작업으로 차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강릉 분기점∼대관령 7터널 9㎞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를 빚고 있다.
강원 속초∼인제를 잇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의 차량 통행도 폭설로 부분 통제되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성군 토성면∼인제 방면 미시령관통 도로 상행선 구간의 차량 통행을 월동장구 장착 차량에 한해 부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영동고속도로와 진부령으로 우회 조치 중이다.
미시령관통 도로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30㎝가량 눈이 쌓였다.
경찰은 "제설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상행선 구간의 전면 통제를 해제하고 월동장구 장착 차량에 한해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