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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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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KEB하나은행 이규철 파리지점장(오른쪽)이 글로벌파이낸스지의 조셉 히라푸토 발행인 겸 편집장(왼쪽)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KEB하나은행 이규철 파리지점장(오른쪽)이 글로벌파이낸스지의 조셉 히라푸토 발행인 겸 편집장(왼쪽)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통산 16번째로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독보적 역량과 함께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전문 은행임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4개국, 약 2000여 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誌는 각 나라의 금융기관 제출자료 및 애널리스트 등 금융전문가들의 평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등을 토대로 매년 국가별로 부문별 최우수상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