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이날 중국 다롄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40분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중국 남방항공 소속 여객기가 제주공항 강풍으로 결항됐다고 밝혔다.
폭설로 대구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비행기들이 잇따라 지연됐다.
이날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2편과 국제선 1편의 비행기가 지연됐다.
지연된 항공편은 오전 8시5분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간사이로 향할 예정이었던 비행기와 오전 9시30분 제주행, 오전 10시5분 제주행 비행기 등 총 3편이다.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도 지연됐다.
이날 오전 7시25분 청주에서 중국 닝보(寧波)로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ZE891편 운항이 지연됐다.
광주공항에서는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운항이 30분 가량씩 지연되는등 기상, 연결편 문제 등으로 47편이 지연운항 중이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