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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넷째 주,견본주택 개관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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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넷째 주,견본주택 개관 크게 증가

청약접수 6곳 3273가구, 견본주택 9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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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건설사들이 비수기가 지나자 본격 분양에 나서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청약접수 6곳 327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인 3월을 앞두고 견본주택 개관은 지난주 4곳에서 9곳으로 크게 늘었다. 당첨자발표와 계약은 각각 4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22일 한국토지신탁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242-85번지 일원에 ‘익산 코아루 디펠리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전용면적 59㎡ 총 169가구 규모다. 익산부송도서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익산고속버스터미널과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고 KTX호남선, SRT개통으로 전국을 반나절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보행자 출입구와 주출입구를 분리해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했으며 실내에는 3Bay 평면 설계를 적용해 쾌적하고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23일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지구 5구역에 ‘오산시티자이 2차’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1090가구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깝기 때문에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 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주변에 있다.

◇견본주택 개관

24일 금강주택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 84㎡ 총 544가구로 이뤄진다. 울산 송정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여건도 뛰어나 실수요층들의 인기가 높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효문산업단지, 북구모듈화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 산단과 연결된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며 오는 2018년에는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송정역이 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를 둘러싸고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중학교 부지가 단지와 마주해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같은 날 GS건설은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서 ‘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복수동1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45~84㎡, 총 1102가구 중 86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삼육초·중, 복수초·고, 대신중·고, 신계중, 동방여중 등이 위치한다. 대청병원, 오월드,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최고 2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로 유성천, 갑천, 도솔산, 오량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조망권 확보는 물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최영록 기자 mand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