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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산업개발 '의왕 오전다' 수주전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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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산업개발 '의왕 오전다' 수주전 불참한다

오전다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조합=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오전다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조합=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경기 의왕시 오전다구역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 그동안 참여가 유력했던 현대산업개발이 불참한다.

17일 정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개최된 의왕 오전다구역 수주심의에서 입찰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대림산업과 함께 수주전 참여가 유력했던 현대산업개발이 오전 다구역에 수주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마감 예정이었던 오전다구역 입찰은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의 요청으로 연기된 상태다.

현재 확정된 입찰마감일은 오는 28일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의 참여가 유력한 상태다.

한편 오전다구역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350-1번지 일대 17만354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5층 총 299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