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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 수익률] 현대차그룹 웃고, 두산그룹 울고… 인터플렉스 '우뚝'·한솔인티큐브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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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 수익률] 현대차그룹 웃고, 두산그룹 울고… 인터플렉스 '우뚝'·한솔인티큐브 '시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현대차그룹=제공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현대차그룹=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난주 현대차그룹이 웃고, 두산그룹이 울었다.

19일 한화투자증권 2월 셋째주 주요 30대 그룹 주간수익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요그룹 중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7.7%)의 상승으로 그룹 시총이 전주 대비 5.3% 상승하면서, 금액은 93.8조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5.9%)의 하락으로 인해 전주 대비 그룹 시총이 3.3% 하락하면서 11.4조원으로 낮아졌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주간수익률 Best & Worst를 보면 각 주요그룹의 계열사 사이에서는 영풍그룹의 인터플렉스(15.2%), KCC그룹의 코리아오토글라스(10.8%) 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반면, 한솔그룹의 한솔인티큐브(-7.7%), 삼성그룹의 삼성화재(-6.9%), 두산그룹의 두산중공업(-5.9%)은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나타냈다.

수급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기관 수급 Best & Worst의 경우 지난주 기관 누적수급(시총 대비)에서는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신세계그룹의 신세계, GS그룹의 GS건설이 가장 높았다.

반면, CJ그룹의 CJ프레시웨이, SK그룹의 SK머티리얼즈, 현대산업개발그룹의 현대EP가 가장 낮은 모습을 기록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외국인 수급 Best & Worst를 보면 외국인 수급에서는 SK그룹의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리바트, 삼성그룹의 삼성SDI가 높았다.

반면,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백화점,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효성그룹의 효성이 각 그룹의 계열사내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분석대상은 30대 주요 그룹과 각 그룹별 계열사 총 180개 기업이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