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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케이스 속 갤S8와 LG G6 유출...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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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케이스 속 갤S8와 LG G6 유출...비교하니

얇은 베젤 변화 두드러져...LG G6엔 후면 듀얼 카메라

에반 블래스가 17일(현지시간) 새로이 유출한 삼성 갤럭시S8(위)과 LG G6의 전후면 모습. 사진=에반 블래스 이미지 확대보기
에반 블래스가 17일(현지시간) 새로이 유출한 삼성 갤럭시S8(위)과 LG G6의 전후면 모습. 사진=에반 블래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제품 정보 사전 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가 투명한 케이스를 씌운 거의 완전한 모습의 삼성 갤럭시S8과 LG G6 렌더링 사진을 유출했다.

에반 블래스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투명 케이스를 씌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기 주력폰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트위터에 “당신의 차기 주력폰 케이스를 쇼핑하기에 너무 이르다는 법은 없다”(It's never too early to start shopping for cases for your next phone(s))며 이 트윗 사진을 게시했다.
삼성 갤럭시S8의 모습을 보여주는 렌더링. 사진=에반 블래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S8의 모습을 보여주는 렌더링. 사진=에반 블래스

이 유출사진 속 갤럭시S8의 지문인식센서 위치는 후면 카메라 바로 옆이다. 이 위치는 블래스가 지난 달 갤럭시S8을 최초로 유출했을 때의 사진속 위치와 일치한다. 하지만 이 사진이 진짜가 아니라는 사람들은 지문센서 위치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다. 이 디자인과 처음 유출된 디자인은 지문인식센서 케이스의 구멍 위치까지도 같다.

새로운 갤럭시S8 렌더링 사진은 원래의 유출사진과 마찬가지로 갤럭시S8 후면에 싱글 카메라가 설치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듀얼 카메라가 설치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과 차이를 보인다.

반면 LG G6에 관한 한 새로운 렌더링은 유출된 휴대폰 실물이라는 사진과 거의 닮아있다. 적어도 후면의 모습은 거의 일치한다.
LG G6의 모습을 보여주는 렌더링. 사진=에반 블래스이미지 확대보기
LG G6의 모습을 보여주는 렌더링. 사진=에반 블래스

즉 중앙에 플래시와 함께 수평으로 나란히 설치된 듀얼카메라가 자리하며 그 측면에는 카메라센서가 자리한다. 플래시 아래에는 지문인식센서가 있고 뒷면은 브러시드 메탈 소재로 보인다.

갤럭시S8과 LG G6는 모두가 아주 얇은 측면 베젤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위아래 베젤역시 아주 작아서 전작과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 G6는 오는 26일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개막 전날 공개될 예정이다. 이 단말기는 4월 7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갤럭시S8의 모습은 MWC2017 행사장에서 1분짜리 비디오로 공개되며 3월 29일 뉴욕에서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삼성은 5.8인치 갤럭시S8 외에도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를 동시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