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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신청자 40만명 육박…당초 예상 웃도는 250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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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신청자 40만명 육박…당초 예상 웃도는 250만 기대

사진=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홈페이지 캡처
사진=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5일만에 경선 참여 신청수가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민주당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민주당 선거인당 모집시스템 홈페이지에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경선 참여신청수가 19일 현재 39만6016명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간담회에서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200만명 정도를 예측했는데 경우에 따라 250만명이 될 수도 있다. 200만명은 무난하게 완료될 것"이라면서 "탄핵이 결정되는 기간과 선거인단 접수가 연동되니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경선 참여신청은 탄핵 심판일 3일 전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선거인단 참여는 만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단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은 선거권이 없다.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등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은 경선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현장 서류접수 ▲인터넷 접수 ▲전화 접수 등 세가지다.

현장 서류접수는 정해진 양식을 작성해 중앙당,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장소의 문서접수처에 본인이 방문해 접수한 신청서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된다.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거나 다른 사람이 방문해 접수한 신청서는 유효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터넷 신청은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인터넷접수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뒤 진행할 수 있다. 전화 접수는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하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