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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홈페이지 보수 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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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홈페이지 보수 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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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홈페이지 화면캡처. 조규봉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18일 금복주 주류기업이 하청업체로부터 떡값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공중파를 탔다.

현재 금복주의 홈페이지는 보수 중에 있다.
홍보대행사로부터 떡값을 챙긴 정황이 방송될 것을 예견하고 홈페이지를 사전에 보수하는 것처럼 꾸며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MBC 시사매거진 2580은 금복주 임직원들의 부당한 상납 요구와 공갈 등의 혐의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복주는 이런 홍보대행사에 명절 떡값 명목으로 3백만원을 요구했다. 이런 요구는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됐고, 금액도 점점 올라갔다. 또 수주받은 매출액의 몇 프로를 선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납을 거부하면 일감이 끊어질 거란 협박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