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회사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티몬은 화장품 구입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를 물었다. 40%의 응답자가 효능 및 효과를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뽑았다. 사용 후기(18%), 제품 성분(12%)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을 1순위로 뽑은 응답자는 9% 수준으로 네 번째 순위였다. 5위는 6.7%를 차지한 주변 지인의 추천이었다.
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실속형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뷰티 시장은 효능과 제품 성분은 물론 사용 후기를 꼼꼼하게 따지고 이후 가격을 고려하는 실속형 소비가 대세가 되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도 제품 자체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브랜드나 광고의 효과는 낮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티몬은 2월 20일부터 30대 여성들의 파우치에서 공통으로 보유한 상품을 엄선해 ‘티몬 인 뷰티 파우치’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72종의 상품을 최대 59% 할인하여 판매한다. 설화수의 대표 스테디셀러 윤조 에센스를 정상가 대비 34% 할인된 7만9800원에, 스킨푸드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 케이크를 매장 정상가에서 36%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한다.
강력한 커버력과 탁월한 지속력으로 유명한 입생로랑 르 쿠션을 7만4400원, 뛰어난 발색력으로 소셜커머스 뷰티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삐아 라스트 립스틱을 5800원에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입하면 최대 10% 쿠폰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지명 기자 y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