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는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겸(28·전남스키협회)은 1분 17초 4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신다혜(29·경기도스키협회)도 1분 26초 42를 기록해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홋카이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김마그너스는 3분 11초 40으로 우승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차민규(동두천시청)는 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9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모태범(35초28)과 장원훈(35초62)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