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21일부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2012년도부터 해마다 추진해온 사업으로,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 18억원을 광주시에 출연해 3200개 업체에 3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광주은행 송종욱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골목상권 신규창업 지원과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애로를 해결함으로서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