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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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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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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광주은행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억원을 출연해 광주광역시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7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21일부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업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다. 대출 신청 후 1년간 광주시의 2.3% 이자차액 보전으로 최저0.6%에서 최고1.2%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2012년도부터 해마다 추진해온 사업으로,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 18억원을 광주시에 출연해 3200개 업체에 3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광주은행 송종욱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골목상권 신규창업 지원과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애로를 해결함으로서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