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8회 이하늬, 첫사랑 윤균상 배신 김지석(연산군) 품으로 "나랏님 내 남자 만들기"

공유
0

[핫 예고]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8회 이하늬, 첫사랑 윤균상 배신 김지석(연산군) 품으로 "나랏님 내 남자 만들기"

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공화(장녹수, 이하늬)는 하룻밤 인연을 멪은 홍길동(윤균상)을 배신하고 연산군을 따라 궁으로 들어가 버리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공화(장녹수, 이하늬)는 하룻밤 인연을 멪은 홍길동(윤균상)을 배신하고 연산군을 따라 궁으로 들어가 버리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첫사랑 이하늬와 이별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연산군(김지석 분)이 왕위에 오르자 공화(훗날 숙용 장씨 장녹수·이하늬 분)가 궁으로 들어가면서 홍길동(윤균상 분)을 버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가령(채수빈 분)은 길동에게 "나랏님이 춤추고 노래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신대. 그래서 공화 언니도 궁으로 들어가신대"라고 알려준다.

이어 가령은 길동에게 "나는 너 기다렸어"라고 그동안 숨겨온 마음을 드러낸다.

연산군은 부친 성종의 죽음으로 드디어 조선 10대 왕위에 오른다. 공화라 불리는 장녹수는 연산군을 만나 조선시대에 기생 신분에서 최초로 후궁 자리까지 올라 숙용 장씨로 불리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길동은 자신과 하룻 밤 깊은 인연을 맺은 공화를 궁으로 떠나보낸 후 봇짐을 꾸려 또 다시 길을 떠난다.

가령은 길동을 따라 나서고, 길동은 자신을 따라 오는 가령을 보며 "왜 따라 와"라고 묻는다.
이에 기령은 "나 앞으로는 너를 오라버니라고 부르고 반말도 안 할게"라며 길동에게 데리고 가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길동은 엄자치(김병옥 분)를 만나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 수하에 있던 용개(이준혁 분) 아저씨 등을 만나 봐야겠다고 이야기한다.

용개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어렵게 다시 만난 길동에게 "왜 이제야 왔니? 왜!"라고 소리친다.

폭군 연산군이 왕위에 오른 가운데, 사랑하는 여인 공화를 빼앗긴 길동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진창규, 극본 황진영)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