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 4YFN관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가상현실(VR) 관련 C랩 과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모니터리스는 물리적인 모니터 없이 가상스크린을 통해 고사양 3D 그래픽 툴이나 PC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VR/AR솔루션이다.
C랩 과제중에는 VR홈 인테리어 서비스도 전시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빌드어스는 인테리어를 가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VR 홈 인테리어 서비스로 자체 개발한 350 뎁스 카메라로 사용자의 집 내
부를 촬영하면 실제 집과 동일한 VR홈 맵이 완성돼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와 같은 비율로 가구나 인테리어 제품을 배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이재일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C랩 과제는 시제품 단계지만, 외부 사용자들과의 조우를 통해 VR과 AR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