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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율,문재인 32.5%·안희정 20.4%·황교안 14.8%·안철수 8.8%· 이재명 8.1%-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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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율,문재인 32.5%·안희정 20.4%·황교안 14.8%·안철수 8.8%· 이재명 8.1%-리얼미터

안희정 충남 지사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안희정 충남 지사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하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7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 선을 돌파, 안 지사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지지율이 14.8%로 3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국민의 당 전 대표가 8.8%, 이재명 성남시장이 8.1%로 4, 5위를 나타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결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5%로 지난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지만 2위인 안 지사와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6.2%포인트에서 12.1%포인트로 줄었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같은기간 3.7%포인트 상승한 20.4%로 지지율이 처음으로 20%선을 넘어섰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14.8%로 집계돼, 지난 3주간 상승세가 주춤했다.

안 전 대표는 0.7%포인트 내린 8.8%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이 시장은 0.3%포인트 오른 8.1%,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주와 동일한 3.9%를 나타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0.6%포인트 하락한 2.6%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0.2%포인트 내린 2.1%로 집계됐고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1.8%,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0.1%포인트 떨어진 1.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