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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신사임당 vs 휘음당 최씨…숙명의 라이벌이 된 이유? (9회 예고, 인물관계도, 시청률,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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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신사임당 vs 휘음당 최씨…숙명의 라이벌이 된 이유? (9회 예고, 인물관계도, 시청률,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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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신사임당 vs 휘음당 최씨…숙명의 라이벌이 된 이유? (9회 예고, 인물관계도, 시청률, 몇부작) /사진=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공식홈페이지 PD노트 스틸컷 - 과거 현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 양세종, 오윤아)이미지 확대보기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신사임당 vs 휘음당 최씨…숙명의 라이벌이 된 이유? (9회 예고, 인물관계도, 시청률, 몇부작) /사진=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공식홈페이지 PD노트 스틸컷 - 과거 현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 양세종, 오윤아)
22일(수요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신사임당 / 서지윤(이영애 분), 어린 신사임당(박혜수 분) - 이겸(송승헌 분), 한상현 / 어린 이겸 (양세종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9회 방송 안내에 따르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어지는 인연과 악연의 연결고리가 이어진다.
생계가 팍팍했던 상황 속에도 사임당은 이겸이 제안한 헌룡의 후원을 거절한다.

이에 이겸은 안타까운 마음과 사임당에 대한 서운함을 느끼지만 그녀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사임당은 아이들의 교육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종이를 만들어 팔기로 결심한다.

그 가운데 눈에 가시 같은 사임당의 소식을 전해 들은 휘음당(오윤아 분)은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시화전을 연다.

휘음당은 사임당을 염두에 두고 ‘운평(구름이 평안하다)’이라는 시제를 내면서 사임당을 당혹스럽게 만드는데……

한편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등장인물 안내에 따르면 배우 ‘오윤아’가 맡은 ‘휘음당 최씨’라는 인물은 “중부학당 삼 인방의 좌장이자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민치형(최철호 분) 의 부인이다.
사임당과는 숙명의 라이벌이다.

사임당이 되고 싶었고, 그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 믿었던 야망의 화신이자 조선판 팜므파탈.

어린 시절 이겸을 남몰래 짝사랑했지만 비천한 신분의 한계와 사임당의 그늘에 늘 가려져 있었다.

사임당과 이겸의 운명을 뒤흔드는 사건에 휘말리며 질투와 야망의 화신이 된다.

강릉 주막집 딸이었던 과거를 세탁하고 민치형의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한다.

재색을 겸비한 사대부가의 안주인으로 살며 한양 명문가 부인들 사이에 여왕으로 군림하던 휘음당의 눈앞에 천재 예술가 사임당이 다시 나타나면서 질투심이 다시 불타오르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사임당 빛의 일기’에는 이영애(신사임당 / 서지윤 역), 송승헌(이겸 역), 오윤아(휘음당 최씨 역), 최철호(민치형 역), 최종환(중종 / 민정학 역), 윤다훈(이원수 역), 양세종(한상현 역), 김해숙(김정희 역), 이해영(정민석 역), 박준면(고혜정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총 30부작으로 꾸며진 ‘사임당 빛의 일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 히스토리가 아닌 허스토리~ 팩트와 픽션이 조화된,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도발적 퓨전사극!

이 드라마는 고단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시간강사 서지윤이 신사임당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되는 ‘수진방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조선이라는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여성으로 태어나,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뜨겁게 살아냈던 한 여인이 남긴 절절한 비망록.

거기에는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도, 애틋한 첫사랑도, 현명한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도 있을 것이다.

5만 원권 초상화 속에 무표정하게 박제된 ‘현모양처 신사임당’이 16세기 당시에는 율곡의 엄마가 아닌 천재 화가 ‘신씨’로 당당하게 칭송됐던 사실을 우리는 까맣게 망각하고 있다.

그런 신사임당이 과연 액자 속의 단정한 현모양처이기만 했을까?

가슴속에는 어쩌면 말 못 할 끌탕과 결코 잠재워지지 않을 불꽃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현모양처라는 박제된 이미지의 ‘신사임당’의 틀을 깨고 여자로, 예술가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여자 사임당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히스토리가’아닌 ‘허스토리(Herstory)’를 담는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1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15.6%를 시작으로 2회 시청률 16.3%, 3회 시청률 13.0%, 4회 시청률 12.3%, 5회 시청률 10.7%, 6회 시청률 12.0%, 7회 시청률 9.7%, 8회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