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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김마그너스,크로스컨트리 10㎞ 은메달…이승훈 매스스타트서 4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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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김마그너스,크로스컨트리 10㎞ 은메달…이승훈 매스스타트서 4관왕 도전

한국 크로스컨트리 김 마그너스가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 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 마그너스는 이날 3분 11초 40으로 우승했다./뉴시스/(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한국 크로스컨트리 김 마그너스가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 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 마그너스는 이날 3분 11초 40으로 우승했다./뉴시스/(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김마그너스(19)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은메달을 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마그너스는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25분32초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20일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마그너스는 대회 두 번째 메달은 은메달로 장식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24일 계주, 26일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부상 투혼을 발휘 3관왕에 오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29)은 4관왕에 도전한다.

이승훈은 이날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릴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20일 남자 5,0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훈은 22일 하루에만 남자 10,000m와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이 됐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세계 1위 김보름(24)도 이승훈과 남녀 동반 우승을 노리고 잇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