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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시사, 코스피 2100선 '숨고르기'…외인 엿새째 순매수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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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시사, 코스피 2100선 '숨고르기'…외인 엿새째 순매수행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이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2.60포인트(0.16%)상승한 20,775.60을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2.56포인트(0.11%) 내린 2362.82, 나스닥 지수는 5.32포인트(0.09%) 하락한 5860.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등 락을 반복햇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6거래일 연속 사자로 순매수규모는 322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557억원, 269억원 동반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거래일보다 0.05% 오른 2107.63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AVER 1.38%, 삼성바이오로직스 1.82%, LG화학 1.61% 상승마감했다.

삼성생명 0.47%, KB금융 0.95%, LG 0.79%, SK이노베이션 0.65%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0.31%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현대차 2.34%, 아모레퍼시픽 0.86%, 삼성화재 1.17%, S-0il 1.40% 내렸다.
,
SK하이닉스 0.79%, POSCO 0.51%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항공주가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기대감으로 인해 매수세가 몰리면서 동반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내수활성화 차원에서 5월 첫째 주에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항공 2.46%, 아시아나항공 4.82%, 제주항공 2.24%등이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