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여느 연인처럼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했지만 현재 연인이다"라고 23일 오후 밝혔다.
당시 에릭 소속사는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가 몇시간 뒤 "에릭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꾸준히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이어졌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후 연기를 병행해 '불새', '신입사원' 등을 통해 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지난 해 tvN '또 오해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 불명'을 통해 데뷔했다. 잡지 '쎄씨'와 '보그' 모델을 했고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2006),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