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고 열애사실을 밝히며 솔직하고 화끈한 반전매력을 보였다.
그 가운데 윤진서가 과거 SBS ‘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과 감지되던 핑크빛 기류가 재조명 되고 있다.
그 당시 방송에서 윤진서와 팀을 이룬 김종국이 수줍은 웃음을 보이자 멤버들은 그의 모습에 대해"진심인 것 같다"며 놀렸다.
이후 멤버들은 돌을 하나씩 묻으며 소원을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진서야, 10년 후에도 변하지 말고 지금처럼. 변함 없이 또 만나자"라고 말했다.
이에 윤진서는 "좋은 사람 만나실 거에요"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핑크빛 기류를 걷어냈다.
한편 윤진서는 오는 3월 1일(수요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커피메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런닝타임 111분)의 영화 ‘재심’의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한없이 이해받고 싶었던 날, 그를 만났다.
카페에서 사람들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그녀, ‘인영’.
그곳에서 자주 마주치는 그, ‘희수’가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인다.
어느 날, ‘희수’는 ‘인영’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만 만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커피 메이트’가 되기로 한다.
남편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들을 털어놓으며 ‘희수’에게 오랜만의 설렘을 느끼는 ‘인영’.
두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숨 막히는 현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끼고, 미묘한 감정의 폭풍에 휩싸인 둘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게 되는데…”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