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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NK금융지주, 꺾기대출 통한 시세조종 의혹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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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NK금융지주, 꺾기대출 통한 시세조종 의혹에 약세

유병철 기자

입력2017-02-24 09:33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BNK금융지주가 꺾기대출과 시세조종 의혹에 약세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BNK금융지주는 전거래일대비 280원(3.15%) 내린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가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을 통해 특정업체에 꺾기대출을 한 뒤 이를 통해 자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토록 하면서 주가를 조종한 혐의와 관련, 지난주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분류해 부산지검에 이첩했다고 24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내용을 곧바로 검찰에 넘겨 수사에 들어가는 제도다.
유병철 기자 yb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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