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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66회 윤서, 이윤지가 친언니? 기억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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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66회 윤서, 이윤지가 친언니? 기억 되찾아

24일 방송되는 MBC '행복을 주는 사람' 66회에서 어린 시절 기억을 잃어버린 소정(윤서)은 은희(이윤지)를 만난 후 박복애(김미경)까지 기억해내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방송되는 MBC '행복을 주는 사람' 66회에서 어린 시절 기억을 잃어버린 소정(윤서)은 은희(이윤지)를 만난 후 박복애(김미경)까지 기억해내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윤서가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기 시작했다.

24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6회에서 이소정(윤서 분)은 임은희(이윤지 분)가 내민 사진을 보고 어린 시절 기억을 점차 되찾아 박실장(박복애·김미경 분)까지 기억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소정은 기억이 점차 떠오르기 시작하자 건우(손승원 분)에게 은희에 대해 물어본다

소정은 "그 언니는 어떤 사람이야? 동생이 있었다며?"라고 물어본다. 이에 건우는 "동생 얘기만 하면 울었어. 자책을 많이 하더라"라고 알려준다.

앞서 방송된 65회에서 은희는 과거 어린 시절 은아와 찍은 사진을 내밀며 "내 동생 이름은 임은아"에요라고 소정에게 알렸다. 사진을 본 소정은 자기 얼굴을 확인하고 "어디서 이딴 조작된 사진으로 농락하느냐"며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소리쳤다. 은희는 그 말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후 소정은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화재 현장 영상을 보고 있는 남자를 보며 과거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오는 자신을 기억했다. 이어 교차로 자동차를 보며 어린 시절 은희가 "은아야 차 조심해"라고 했던 말들을 단편적으로 기억하기 시작했다.

66회에서 은희는 횡단보도에서 쓰러진 소정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다.

한편, 명왕성(안재민 분)은 선을 보게 되고 서미숙(서윤아 분)과 서유리(최유리 분)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호텔 커피숍으로 바로 가야 돼"라는 명왕성의 말에 유리는 "엄마 어떡하냐?"라고 놀란 얼굴을 한다.

박복애는 고향 지인을 계속 면박을 줘 그녀를 도발한다. 복애의 구박에 마음이 상한 지인은 "진짜 한번 알아봐"라고 결심한다.
홍세라(송옥숙 분)는 그런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부추긴다. 세라는 "박복애를 조사해서 아무 것도 안 나오면 좋고, 만약에 나오면 은희한테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소정은 마침내 박실장까지 기억해낸다. 소정은 건우에게 "박실장은 뭐 한대?"라고 묻는다.

이에 건우는 은희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은희는 "소정씨가 박실장을 물어 봤어?"라고 깜짝 놀란다.

박실장은 바로 박복애로 어린 시절 사업을 하는 은희 아버지를 도와 경리일을 봐주다가 은희 부친 임시원(조덕현 분)을 다리에서 미는 몹쓸 짓을 하고 전재산을 빼앗았다. 이후 박복애는 은희와 은아를 보육원에 맡겨버렸다.

소정의 기억이 점차 떠오르면서 은희와 친자매 사이임이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 분)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