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원장 국강옥)은 지난 2015년 5월 착공돼 총 사업비 442억 원을 투입, 부지 3만2752㎡, 연건평 1만4547㎡(지상4층, 지하 1층)의 교육연수관 및 전시체험관을 갖춰 작년 11월 11일에 준공되었다.
5월 개관할 전시체험관은 유아과학관, 전통과학관, 로봇관, 에너지관, 4D체험관, 천문우주관 등 10개의 체험관에 95종의 전시체험물을 갖추게 된다.
전북과학교육원은 올해 4월 영화와 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전 등 총 4차례의 과학문화체험전을 개최한다. 또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명반을 비롯하여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에게 발명특허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전북과학교육원은 창의과학교실, 드론동아리, 융합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천체관측 행사 및 한국학생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하는 등 과학교육의 산실로써 전북과학교육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조봉오 기자 0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