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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수면안마 프로그램’ 개선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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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수면안마 프로그램’ 개선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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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국내 성인 2명 중 1명은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45만6,000명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등 현대 사회에서 수면장애가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안마의자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서울 소재 S대학병원이 시행한 ‘취침 전 전신마사지가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임상시험에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성인 남녀 35명(평균 48.7세, 남 23명 여 12명)이 참가했다. 실험 대상자에게 잠들기 전 30분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렉스엘에 탑재된 ‘수면안마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한 뒤 수면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안마의자 사용 시 수면에 도달하는 시간인 수면잠복기가 기존 30.6분에서 23.3분으로 약 7분 짧아졌다. 아울러, 얕은 잠(N1, N2 수면)은 줄고, 깊은 잠으로 분류되는 N3수면 시간이 11.81분에서 24.67분으로 두 배 이상 길어졌으며 ▲수면무호흡지수는 9.05에서 6.99로 ▲호흡곤란각성지수는 6.34에서 4.16으로 모두 감소되는 등 수면의 질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객관적인 지표 외 실험 참가자들의 주관적인 평가 또한 안마의자의 수면 개선 효과에 무게를 싣고 있다. 실 대상자들은 안마의자 사용 후 평균 수면시간이 5.04시간에서 5.63시간으로 약 0.6시간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임상 연구는 수면 관련 학회에 논문 제출 완료됐으며, 금년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 R&D센터장은 “실제 안마의자를 받으며 잠에 드는 등 사용자들이 체감해 온 수면안마 프로그램의 효과가 이번 임상을 통해 의학적으로 입증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다양한 의학적 효능 구현 및 입증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