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빛나라 은수' 64회 박찬환, 양미경에 프리허그로 위로!…이영은, 김동준 사고 소식에 눈물 펑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빛나라 은수' 이영은이 결별을 선언한 김동준 사고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달려온다.

24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우소연) 64회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가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윤수호(김동준 분)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박형식(임지규 분)은 자신의 새 웹툰이 인기를 끌자 윤수민(배슬기 분)의 비뇨기과로 달려온다. "선생님 웹툰 순위가 올라갔는데 보셨어요?"라는 소리에 수민은 "웹툰 원래 안 봐서요"라고 시크하게 대답한다.

수민은 박형식이 보여준 웹툰을 본 뒤 "실물이 더 나은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한편, 김재우(박찬환 분)는 박연미(양미경 분)가 계속 우울해하자 걱정하기 시작한다. 술집에 있는 연미를 발견한 재우는 "무슨 일 있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연미는 "우리 딸이 나 때문에…"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 흘린다.

재우는 기운도 못 차리는 연미를 보고 지난번에 주려고 했던 영지버섯을 건네기로 결심한다. 더 나아가 재우는 데이트를 마친 후 돌아가는 연미에게 포옹한다.

"연미씨. 프리허그라고 알아요?"라고 말한 재우는 연미를 따뜻하게 껴안아 준다. 이어 재우는 연미에게 "힘내요"라고 말한다.

복지관에서 봉사하는 최여사(백수련 분)은 김여사(남능미 분)의 손녀딸 오은수가 헤어졌다고 떠벌린다. 은수와 수호가 헤어진 것을 안 최여사는 김여사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 집 손녀딸 절대로 결혼 못합니다"라고 핀잔을 준다. 당황한 김여사는 "이 할망구가 어디서 망발이야"라며 김밥을 최여사 입에 쑤셔 넣어주며 말을 막아버린다.
한편, 수호가 집을 나갔다는 것을 알게 된 은수는 그동안 수호에게 매몰차게 굴었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은수는 수호와 함께 갔던 곳을 헤매며 그를 찾아다닌다.

수호에게 전화를 건 은수는 응급실 간호사가 대신 받자 놀라서 회사에서 뛰쳐나간다.

응급실에 도착한 은수는 붕대로 칭칭 감겨 있는 수호를 보고 눈물 흘린다.

은수와 수호가 다시 만나는 것의 매개체로 교통사고가 등장한 가운데 수호가 많이 다친 것은 아닌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