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의원, 김해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업 국비 7억여원 확보

공유
0

김경수 의원, 김해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업 국비 7억여원 확보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슈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업에 경남 김해시가 선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경수 의원(더민주)은 중소기업청의 ‘2017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업’에 김해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그 지역 상권과 유통환경에 맞게 자율적으로 나들가게를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3년 간 김해지역 나들가게 91곳에 국비 7억4600만원, 지방비 2억87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나들가게 모델숍 육성 ▲점포환경 및 경영 개선 ▲점주 역량강화 교육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의 나들가게 공급·판매 ▲지역 문화관광사업과 연계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김 의원은 “대형복합쇼핑몰 대형마트, SSM의 진출로 골목형 슈퍼마켓인 나들가게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들가게 선도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