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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불만제로' 도전… 美서 불만건수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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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불만제로' 도전… 美서 불만건수 크게 줄어

현대차의 서울 양재동 사옥/현대차=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의 서울 양재동 사옥/현대차=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현대차가 시장분석업체 J.D. 파워(Power)의 미국 내구품질조사(VDS)에서 불만건수를 가장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가 2014년식 모델을 3년간 보유한 소비자 3만5186명을 대상으로 8개 분야(엔진·트랜스미션, 외관, 운전경험, 디스플레이, ACEN, 시트, 공조장치, 인테리어)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현대차의 불만 건수는 전년보다 25건 적은 133건으로 가장 많이 개선한 브랜드로 조사됐다. 순위도 19위에서 6위로 수직 상승했다.
1위는 차지한 브랜드는 렉서스와 포르쉐로 조사 대상 중 불만 건수가 가장 적은 110건으로 조사됐다. 이어 3위는 123건을 기록한 도요타, 4위는 뷰익(126건), 5위는 메르세데스- 벤츠(131)가 차지했다.

반대로 FCA는 자사 5개 브랜드 중 4개 브랜드가 최하위로 평가됐다.

피아트는 불만건수가 298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했으며, 지프는 209건, 닷지는 187건 등을 기록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