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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지진 황사 없고, 추위 물러가 봄기운 ‘완연’ 서울 낮기온 7-8도 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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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지진 황사 없고, 추위 물러가 봄기운 ‘완연’ 서울 낮기온 7-8도 오를 전망

26일 일요일도 청명한 하늘, 온화한 날씨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 7-8도까지 오르는 등 미리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겠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토요일인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 7-8도까지 오르는 등 미리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겠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25일 토요일은 황사나 지진은 없겠다. 또 막바지 추위가 조금씩 물러날 기미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4일)은 바람이 다소 불긴 했지만, 낮 동안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서울의 낮 기온 7-8도까지 오르는 등 미리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겠다.
또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체로 맑겠지만, 남쪽으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다.

기상청 25일 오전 03시 날씨 상황. 화면캡처. 조규봉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 25일 오전 03시 날씨 상황. 화면캡처. 조규봉 기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에 서울 -3도, 대구 -1도가 되겠고, 한낮에 서울 7도, 강릉 11도, 전주,안동 9도 등 오늘을 2-3도 웃돌겠다.

일요일인 26일도 청명한 하늘 아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기온 서울 -2도, 광주 0도에서 낮 동안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1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다.

다음 주에는 큰 추위 없이 무난한 날씨가 많겠다. 다만, 3.1절인 수요일 전국 곳곳에 비나 눈예보가 있을 전망이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