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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데 미세먼지 관심 왜?… 기상청 "천식 감기 뇌졸중 환자 오히려 더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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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데 미세먼지 관심 왜?… 기상청 "천식 감기 뇌졸중 환자 오히려 더 조심해야"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인데도 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인데도 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이례적인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대기권의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인데도 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시 현재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상황이다. 미세번지 수준도 보통이다. 오후 늦게 일부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올라갈 수는 있지만,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기사청은 전망했다. 다만 천식-폐질환 가능지수가 상당히 높아 청결한 환경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미세먼지 사이트 화면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 미세먼지 사이트 화면캡처

특히 천식환자들은 각별한 주의도 요망됐다. 아울러 감기 가능지수도 높아서 충분한 수면 취하고, 과로하지 말 것과 뇌졸중의 위험도 있어 추운 곳으로 외출할 경우
보온 유지할 것을 전했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