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3도다. 대전 1.2도, 광주 0.9도, 대구 영하 1.4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2도까지 올라 갈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강릉 8도, 대전 10도, 광주 10도, 대구 11도,부산 12도,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 및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호남권, 제주권은 아침까지, 수도권, 강원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노약자등은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상청 오전 4시10분 발표 기상정보
< 기상 현황과 전망 >
o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o 내일(2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많고, 경상동해안은 낮까지,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7일 새벽부터 낮 사이)
- 경상동해안, 제주도, (26일 낮) 울릉도.독도 : 5mm 내외
o 모레(28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서쪽지역부터 구름많아지겠습니다.
< 기온 전망 >
o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o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o 현재, 강원동해안과 일부 경남서부, 전남(여수)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