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열린 전미 최대의 보수정치집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일본 NHK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추진한 한 영국 정치가의 말을 인용해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트럼프 정권 인수팀 관계자를 만났다”며 이들이 트럼프 정권과의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대통령선거 등 각종 선거전을 앞두고 있는 유럽에서는 극우정당이 점차 세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유럽 극우정당들이 트럼프 정권의 힘을 빌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