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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공모가 두 배 넘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상한가뛰나?… 암니스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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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공모가 두 배 넘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상한가뛰나?… 암니스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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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증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20% 이상 급등한 종목은 극소수다.

암니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이 20%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암니스가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6.79% 상승한 3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가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27.26% 상승한 7610원에 매매중이다.

이 가운데 암니스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요구에 대해 “최근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공시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당시 회사 측은 “현재 45기 결산 중”이라며 “3월까지 ‘감사보고서 제출’ ‘정기주주총회결과’ ‘사업보고서’ 등의 공시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시장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대해 "올해 초 다임러-벤츠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독일 빅3 완성차 업체 모두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고 내년에는 북미지역 부품업체로 거래처가 다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래처 다변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30%, 65% 증가한 812억원, 8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적용하며 목표주가 9700원을 제시했다.

한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지난 2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다. 공모가는 3500원이다.

주요 사업은 차량용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HUD, ADAS 등이다. 지난 2015년 별도 기준 매출액 53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모두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