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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최초의 갤S8·갤S8플러스 동영상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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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최초의 갤S8·갤S8플러스 동영상과 사진”

지문인식·홍채인식 센서...화면상 버튼 전환도 보여줘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진 갤럭시S8 시리즈의 모습. 웨이보=제공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진 갤럭시S8 시리즈의 모습. 웨이보=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이것이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동영상과 사진.’

슬래시리크스와 블로거 벤야민 게스킨은 27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를 통해 입수한 최초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전 세계 IT업계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출품작을 다루는데 바빴지만 출품되지 않은 갤럭시S8 시리즈 소식이 나왔다.

웨이보 동영상은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키보드가 내장돼 있어 화면상의 버튼이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3월 29일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로부터 불과 하룻 만에 새로운 동영상이 유출돼 곧 출시될 갤럭시S8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S8 단말기의 아랫부분 처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갤럭시S8 단말기의 아랫부분 처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갤럭시S8 단말기의 윗부분 처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갤럭시S8 단말기의 윗부분 처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동영상 자체는 매우 짧지만 몇 가지 주요 세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전 동영상에서는 두 단말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희미하게만 볼 수 있었던 반면, 여기서는 완전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즉, 이 화면상의 버튼들은 구글에서 나온 그대로인 이른바 스톡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와는 다르다. 예상대로다. 그리고 실제 삼성의 패션스타일까지도 바뀌었다.
웨이보에 오른 삼성갤럭시S8 시리즈의 모습.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웨이보에 오른 삼성갤럭시S8 시리즈의 모습.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웨이보에 동영상으로 올라온 5.8인치 갤럭시S8과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 웨이보=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웨이보에 동영상으로 올라온 5.8인치 갤럭시S8과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 웨이보=제공

갤럭시S8 단말기 뒷모습.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갤럭시S8 단말기 뒷모습. 웨이보/벤야민 게스킨=제공

이 단말기의 지문인식센서는 후면 카메라 바로 옆에 붙으며 전면을 향한 홍채인식스캐너도 탑재된다. 또한 크기가 거의 비슷한 이 두 단말기의 크기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이와 께 보이는 것은 터치위즈 론처다. 이는 새로운 갤럭시S8에서 거의 바뀌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단말기의 곡면 모서리 검색바는 바뀌었다. 이 동영상에서는 또한 갤럭시S8플러스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사진도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새로운 수직스타일의 시계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기기 자체는 이전의소문과 거의 비슷하게 보인다. 앞서 유출됐던 갤럭시S8 사진은 커버가 덮여 있긴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들 단말기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후면 카메라 옆에 설치된 지문인식 스캐너와 전면을 향한 홍채스캐너 등 반적인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는 또한 두 기기가 서로 어떻게 포개져 놓여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이는 또한 크기만 빼고는 거의 대부분 닮아 는 두 장치 간 크기 차이를 실제로 보여준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에서 갤럭시S8시리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