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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지난해 영업손실 1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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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지난해 영업손실 1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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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지난해 영업손실 180억. 하나마이크론=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15일 공시를 통해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 2523억원, 영업이익 -180억 원 당기순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9%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하나마이크론은 2016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 부진과 브라질 현지법인 회수지연 채권 184억원에 대해 일회성 충당금을 설정하게 되며 2015년 대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금번 충당금 설정으로 회계상 손실 인식에 대한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