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4월 인도분은 배럴당 48.75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도 약세다.
하루 전에 너무 많이 오른 데 대한 경계 매물이 출회한 탓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달러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막판에 하락 분을 일부 회복했다.
달러 환율은 국제유가에 매우 민감한 영향을 미친다.
달러가치가 떨어지면 유로 엔화 파운드화 등 다른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의 원유 구매력을 높아진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요인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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