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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신도시 첫 민간 공공분양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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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신도시 첫 민간 공공분양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통했네

평균 28.8대 1로 마감…전용 84㎡A 타입은 최고 32.3대 1 기록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내부모습. GS건설=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내부모습. GS건설=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가 흥행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64건이 접수돼 평균 2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고 140가구 모집에 4524건이 접수돼 32.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일 중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된 데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이점,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이 청약결과에 그대로 이어졌다”며 “브랜드 파워와 입지의 특장점을 통해 좋은 청약결과를 이뤄낸 만큼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9개동, 총 755가구를 공급한다.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앞서 분양한 민간건설사 물량보다 10%의 낮은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췄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다.
최영록 기자 manddi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