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화학물질의 물리적 위험성 평가 보고서 발간

공유
0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화학물질의 물리적 위험성 평가 보고서 발간

화학사고 예방 및 원인규명을 위한 연구결과 수록

위험성평가 보고서. 안전보건공단=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위험성평가 보고서. 안전보건공단=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물리적 위험성 분석과 사고사례, 안전대책을 담은 '화학물질의 물리적 위험성평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총 4권으로 ▲LPG운반선 탱크용 보온재의 물리적 위험성평가 ▲원료의약품의 화재.폭발 위험성평가 ▲폴리우레탄 중합공정의 열적 위험성평가 ▲발포용 레졸형 페놀수지의 열적 위험성평가를 다뤘다.
각 물질과 관련된 화학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실험 및 데이터 분석, 사고사례 및 물리적 위험성 등에 대한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2006년부터 '위험성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발간물-위험성평가 보고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증호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 실장은 “화학물질의 물리적 위험성평가 보고서는 연구원의 분진폭발 및 열분석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화학물질의 물리적 위험성을 심층 분석한 연구결과다”며 “산업현장의 화재.폭발사고 예방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화학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화재폭발 시험 분야의 19개 항목에 대해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시험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