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한국 중국 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리는 중국 창사가 주목 받고 있다.
창사는 중국 후난성의 성도이다.
창사는 30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역사문화 유적지이다.
창사는 고대 진나라 때부터 중요한 도시였다.
청 왕조하에서는 미곡 시장이었다.
창사는 태평천국 운동 때 포위당했으나 끝내 함락되지 않았다. 난공불락의 요새로 정평이 높다
이 창사는 또 마오쩌둥의 공산주의 혁명의 본거지였다.
1937년부터 1945년까지의 중일전쟁의 전장이기도 했다.
마오쩌둥의 고향도 창사이다. 마오저뚱은 창사에 있는 후난사범대에서 수학하던 중 공산주의 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국족복지(國足福地)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중국 국가대표 축구팀에게 복이 내린 땅’이라는 뜻이다.
이곳 창사에서 중국은 8번의 A매치를 가졌다.
경기결과는 4승 4무 였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