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순위] 성적표 열어보니…1위 kt·2위 NC·3위 두산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이번주에 막을 내린다. 10개 팀은 주말 2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늘(24일)자로 한국야구위원회에서 공개한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팀순위 자료에 따르면, kt 위즈는 시범경기 일정동안 6승1무2패 승률 0.75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팀은 NC 다이노스로 4승3무2패 승률 0.667을 나타냈다.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는 공동3위에 올랐다. 전력은 4승2무3패 승률 0.571이다.

6위는 넥센이 3승3무3패 승률 0.500로, 7위는 KIA 타이거스가 4승0무5패 승률 0.444를 기록했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는 3승2무4패 승률 0.429를 나태내며 공동 8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는 시범경기 1승1무7패 승률 0.125를 기록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2번의 남은 주말 경기 동안 순위 변동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성적으로 올 시즌 MVP를 판단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아직 시범경기 진행 중이고 플레이오프 본 경기에 돌입해야 팀과 선수의 기량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