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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84회 이영은, 박하나 자작폭력극 증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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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84회 이영은, 박하나 자작폭력극 증인 확보!

배슬기, 썸남 박형식 집 전격 방문

27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4회에서는 오은수(이영은)가 8년 만에 김빛나(박하나)의 고교 동창들을 우연히 만나게 돼 과거 폭력교사 누명을 벗게 될 전망이다./사진=KBS1 영상 캡처
27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4회에서는 오은수(이영은)가 8년 만에 김빛나(박하나)의 고교 동창들을 우연히 만나게 돼 과거 폭력교사 누명을 벗게 될 전망이다./사진=KBS1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슬기가 썸남 박형식을 집으로 찾아가는 반전이 그려진다.

27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4회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가 8년 만에 김빛나(박하나 분)의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우연히 만나게 돼 폭력교사 누명을 벗을 계기가 마련된다.
이날 윤수민(배슬기 분)은 도무지 연락이 되지 않는 썸남 박형식(임지규 분)을 집으로 찾아간다.

우리(박하준 분)와 나라(민예지 분)는 집으로 갑자기 찾아온 수민을 보고 당황한다. 나라는 설거지며 빨래가 잔뜩 싸여 있자 "애들 있는 집은 원래 지저분해요"라며 임기응변을 발휘한다.

집안일에 서툰 수민은 설거지며 빨래를 도와주다가 나라에게 구박을 당한다. 어리지만 살림에 익숙한 나라는 수민에게 "빨래는 색깔 별로 해야죠"라며 면박을 준다. 수민은 "처음이라 잘 몰랐어"라고 얼버무리다 그릇을 깬다.

나라는 그릇을 깬 수민을 보고 마구 흥분한다. 뒤늦게 집에 들어온 박형식은 설전 중인 수민과 나라를 보고 당황한다.

한편, 최여사(백수련 분)를 만나고 돌아 온 박연미(양미경 분)는 김재우(박찬환 분)가 선물로 사준 운동화를 내다 버린다.

그 시각 최여사는 "연미가 아주 뻔뻔하다"며 사위 김재우에게 퍼붓는다. 재우는 최여사에게 "연미씨를 만났느냐"며 크게 화를 낸다. 최여사는 "내가 자네한테 장모이기는 하냐"고 더 큰소리를 지른다.
한편, 은수는 '윤가네 된장찌개'에서 8년 만에 빛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은수를 본 빛나 친구들은 "선생님"이라고 반가워한다. 은수는 이제는 성인이 된 과거 제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 소식을 들은 빛나는 은수에게 다짜고짜 "미쳤어요"라고 따지고 든다.

과거 빛나는 친엄마 연미와 다정하게 지내는 은수를 질투해 폭력교사 누명을 씌워 교단에서 쫓아냈다.

당시 빛나는 최여사의 강요에 못이겨 하는 수 없이 레슨을 받던 피아노가 치기 싫어서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자해 행동을 하고 왕따 친구 정아(함연지 분)를 포섭해 자신의 뺨을 때리게 한 뒤 은수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거짓증언을 하게 했다. 초임교사인 은수는 최여사가 동원한 화려한 인맥으로 변명 한번 제대로 못하고 교단에서 쫓겨났다. 하지만 김재우 역시 장모 최여사가 학교에서 은수에게 행패를 부린 장면이 인터넷에 퍼져나가면서 대학병원 이사장직을 그만두는 수모를 당했다.

8년 만에 은수가 빛나의 고등학교 동창들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당시 빛나가 벌인 자작폭력극이 마침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우소연)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