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초기 EU의 독점금지 기구는 종자, 제초제, 곤충살충제 부분에서 두 기업 간의 경쟁에 관하여 합병을 우려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합병이 지연 되었다. 오랜 조사와 검토 끝에 1000여 장에 이르는 보고서에서 EU허가에 대한 조건으로 듀폰은 연구개발 활동을 포함한 작물보호(농약) 부문을 포기하고 다우는 산 혼성중합체와 이오노머 부문을 그만두게 된다.
다우 대변인은 “이번 승인은 합병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올 상반기 중에 합병이 마무리 될 것이다. 3개 회사로의 분할은 앞으로 약 18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위원회의 합병승인 발표로 다우는 1.49%(0.94달러) 오른 64.02달러, 듀폰은 1.23%(0.98달러) 오른 80.58달러에 마감되었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