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전자에 소송 건 美 SW업체 유니록, 구글·아마존에도 ‘특허 소송’

공유
0

LG전자에 소송 건 美 SW업체 유니록, 구글·아마존에도 ‘특허 소송’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유니록(UNILOC)은 아마존과 구글에 특허침해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유니록(UNILOC)은 아마존과 구글에 특허침해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미국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유니록(UNILOC)은 지난 24일과 26일(현지시간) 아마존과 구글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유니록은 소장을 통해 문자, 음성 메시지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VoIP 메시지 시스템을 구글의 음성 및 모바일 메시지 ‘알로(ALLO)’와 아마존의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차임(Amazon Chime)이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유니록은 구글과 아마존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인 LG전자와 모토롤라와도 특허 소송을 벌이며 ‘특허쟁이(Patent troll)’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