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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87회 손승원, 이윤지 친부 조덕현 극적 구출…김미경, 이규정 뺑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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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87회 손승원, 이윤지 친부 조덕현 극적 구출…김미경, 이규정 뺑소니

28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87회에서는 이건우(손승원)가 감금된 임시원(조덕현)을 구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87회에서는 이건우(손승원)가 감금된 임시원(조덕현)을 구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손승원이 감금된 조덕현을 구출한다.

28일(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87회에서는 이건우(손승원 분)가 박복애(김미경 분)에게 감금된 임시원(조덕현 분)을 극적으로 구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애의 악행과 거짓말이 이어진다.

복애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은아(소정‧이규정 분)를 차로 치고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온다. 앞서 복애는 은아는 임시원의 칫솔을 가져가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뺑소니 사고 후 집으로 온 복애는 전화로 간호사에게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은아는 복애의 차에 치인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다.

복애는 자수를 권유하는 아들 서석진(이하율 분)과 딸 서미숙(서윤아 분)에게 절대로 자수 못한다고 버틴다. 복애는 "내가 들어가면 그 년들이 너한테 달려들 거야"라며 석진에게 "임시원의 딸들과 만나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한편 이형근(손종학 분)은 은아 교통사고를 확인한 뒤 아들 건우에게 "은아 아버님부터 모시고 와"라고 지시한다. 이에 건우는 "감금됐다고 신고하고 경찰하고 가볼게요"라고 답한다.
건우는 마침내 약혼녀 임은희(이윤지 분)와 은아의 친부 임시원을 구출한다.

서석진은 임시원이 감금된 오피스텔을 찾아가지만 주차장에서 건우가 임시원을 데려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모친 박복애의 차에서 핏자국을 본 석진은 자신에게만은 사실을 알려 달라 애원한다.

"제발 저한테 솔직하게 사실을 알려달라"고 애원하는 석진에게 복애는 끝까지 사실을 숨긴다. 복애는 "내 돈을 모았다고 내 월급. 나는 시원이 돈 손끝도 안 댔어"라고 석진에게 거짓말을 한다. 복애는 "임시원 딸들이랑 절대 만나선 안 돼"라는 말만 반복한다.

예비 시아버지 이형근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은희(이윤지 분)는 은아가 의식이 돌아 왔는지를 묻는다. 의료진은 "당분간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봐야한다"고 밝힌다. 분노한 이형근은 "우리 은아 저렇게 만든 인간 절대로 용서 안 할 거다"라고 말한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는 제 자식을 버리기까지 하는 삭막한 세상 속 '엄마'라는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해주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