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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아전 격돌 예고… 부상당하면 올림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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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아전 격돌 예고… 부상당하면 올림픽도 없다!

한국은 오늘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전 시리아와 숙명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2018피파러시아월드컵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은 오늘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전 시리아와 숙명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2018피파러시아월드컵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배수의 진을 치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시리아전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은 오늘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전 시리아와 숙명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그룹A에 속한 대한민국은 6경기째 3승1무2패를 달성해 조별순위 2위에 올랐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이 3승0무3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중국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하며 부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시리아전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패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다는 분석이다.

공격적인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중 부상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20 대표팀과 잠비아의 아디다스 U-20 4개국 국제축구 대회에서 정태욱은 헤딩을 하던 중 상대팀 선수와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당했다.

대회 진행 중에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팀의 전력에 손실을 입게 된다. 시리아전 이후에도 남은 대회가 있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시리아전에 투입되는 대표팀 선수단에는 토트넘 훗스퍼 소속 손흥민, 스완지 시티 기성용, FC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레퀴야SC 남태희 등 유럽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몰렸다.
네티즌들은 “이겨야 산다!!!!” “오늘 보러가니까..꼭 이기세요 파이팅ㅋㅋ” “지난경기 신경쓰시지마시고요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잇었으면 좋겟습니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