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한신기계는 28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2.16% 오른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헤지펀드인 스털링 그레이스인터내셔널 엘엘씨(이하 스털링)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한신기계 주식 10만9503주(지분 0.33%)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추가매입으로 스털링이 보유한 한신 기계 지분은 총 14.77%(479만3713주)로 뛰었다.
최대주주의 지분이 18.62%(604만2036주)인 것을 감안하면 지분격차는 3.85%포인트(124만8323주)에 불과하다.
스털링은 지난달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가’로 변경한 바 있다
20% 이상 오른 종목은 코스닥시장이 훨씬 많다.
같은 시간 현재 제룡전기는 전거래일보다 22.21% 상승한 4540원에, 제룡산업은 전날보다 26.95% 오른 1만60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원우 2만8400원 29.98%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제룡산업, 신원우의 경우 문재인 전대표의 경선 승리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룡산업은 증시에서 남북경협주로 분류되고 있다. 신원도 개성공단에 입주업체로 남북경협주로 엮이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달 9일 폐이스북을 통해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 관련 “개성공단은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순회 첫 번째 경선에서 60.2%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아울러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원우 2만8400원 29.98%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모비스 3230원 29.98%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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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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