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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개막전] 비디오 판독·스트라이크존 등 시범경기와 2%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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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개막전] 비디오 판독·스트라이크존 등 시범경기와 2% 달라진 점은?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는 비디오 판독과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 변화를 꾀했다. /사진=2017 KBO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는 비디오 판독과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 변화를 꾀했다. /사진=2017 KBO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는 비디오 판독과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 변화를 꾀했다.

KBO는 경기 결과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비디오 판독 센터(서울시 마포구 상암동)를 개소하고, 각 경기장 1·2루와 홈플레이트에 카메라 3대를 설치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두산 베어스 소속 국해성이 친 홈런에 대해 비디오 판독 요청을 해 파울로 정정하기도 했다.

국제 규격에 맞춘 스트라이크존을 확대해 타자들의 공격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좁은 스트라이크 존에 길들여진 한국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고전했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26일 경기를 마친 시범경기에서 결과가 바로 나타났다. 타자 평균 타율은 지난해 0.270에서 0.266으로 낮아졌다. 반면 투수 평균자책점은 4.77에서 4.40으로 좋아졌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