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상으로 프로야구 실시간 경기 시청은 물론 경기중 타자나 투수 정보, 투타 전력비교, 득점순간 다시보기 같이 야구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프로야구 중계 전용앱이 출시됐다.
6대 핵심기능은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PTSㆍPitching Tracking System)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이다.
U+프로야구 앱은 500여명의 야구팬들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시청자들이 경기를 시청하는 데 가장 도움을 주는 기능을 담았다.
예컨대 앱 실행과 동시에 타자나 투수 기본 정보는 물론 타자 투수간 전력 분석, 투구 추적 등을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프로야구 중계 프로그램의 경우 이같은 정보를 확인하려면 중계화면을 종료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모바일에서 5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5경기 동시 시청으로 당일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중 중요한 득점 장면을 놓친 경우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보고 싶은 장면을 시청할 수 있는 ‘득점 순간 돌려보기’ 기능으로 주요 득점 장면을 선별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즉 KBO리그 평균 경기시간이 3시간 21인 점을 감안, 3시간 데이터 프리 상품의 경우 1시간을 추가해 4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3시간 데이터 프리는 1100원(1회기준, 이하 VAT포함)이다.
또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마음껏 팩’의 데이터 제공량도 늘렸다. 이 상품은 LTE안심옵션(월 5500원)과 비디오포털 TV표준(월 5500원)에 비디오 전용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로(월 8800원) U+프로야구 출시와 함께 데이터 4GB로 늘렸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해 지하철 어디서나 U+프로야구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 잠실구장 1루 편의시설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데이터 부담없이 U+프로야구를 감상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득점장면을 콕 찍어 볼 수 있고 광고 없이 최대 5경기 동시 시청을 제공해 프로야구도 즐기면서 전력분석, 투구 추적 등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U+프로야구가 새롭게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U+프로야구앱은 29일부터 원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서비스된다.
이규태 기자 al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