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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현장 유실방지망 주변서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 현장에 각계 전문가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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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현장 유실방지망 주변서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 현장에 각계 전문가 급파

28일 세월호 미수습자의 조기수습을 기원하는 4대종단 종교행사가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열린 가운데 미수습자 가족들이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세월호 미수습자의 조기수습을 기원하는 4대종단 종교행사가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열린 가운데 미수습자 가족들이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뉴시스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됐다.

28일 해양수산부는 오후 3시 25분 이같은 사실을 접하고 곧바로 해수부는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경찰 등 각계 인원들이 현장에 급파돼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해는 세월호를 들어 올리고 난 해역의 유실방지망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2014년 10월 29일 세월호 4층 중앙에서 단원고 학생이 295번째로 발견된 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9명이다.

단원고 학생 4명, 교사 2명, 일반인 승객 3명이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