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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중국이 우리 주권을 간섭하지 못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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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중국이 우리 주권을 간섭하지 못하게 하겠다"

28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 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 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4선의 유승민(59) 의원이 공식선출된 가운데 유 의원이 중국의 우리나라 사드 배치 관련 주권 간섭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바른정당은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하고 유 의원을 당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유 의원은 "나의 정치적 소명을 생각하게된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와 안보 모두 절대위기다"며 "누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는 정치를 통해서 해결된다. 결국 나 밖에 이 일을 할 사람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국가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발언을 이어나갓다.

특히 사드 배치 관련해서는 "최단 시간 내 배치를 완료하겠다"며 "다시는 중국이 우리 주권을 간섭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경제와 안보는 긴밀히 협력하되 역사와 주권에 대해서는 역사와 자존을 지키겠다"고 못박았다.

한편 유 의원은 새로운 군사 위협에 대비하고 그 누구도 함부로 우리나라의 영토를 넘볼 수 없도록 국방개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